전주 '연와마당'에서 갈비탕과 떡갈비 먹고 왔어요. 엄마가 텃밭에서 키운 깻잎, 고추, 가지 가져가라고 하셔서 친정에 들렀답니다. 오늘은 날이 특히 더웠죠. 아빠께서 갈비탕 사 주신다고 먹으러 가자고 해서 모시고 갔죠. 전 처음 가는 곳이었지만 아빠는 자주 가서 드시는 곳이었죠.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사람이 너무 많으니 좀 일찍 출발하자 하셔서 11시 반쯤 갔답니다. 그런데도 그 시간에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주차장이 넓은데도 자리가 꽉 차고...가게 안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엄청 많았어요. 문 입구에 4인 이상은 출입이 안 된다고 공지되어있었구요. 코로나 시국에 긴장과 방역수칙은 잘 지키고 있었습니다. 아빠와 저는 갈비탕을 주문하고 엄마는 떡갈비를 드시고 싶다 했어요. 먼저 반찬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