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UN 지속가능발전해법 네트워크(SDSN)에서 발표한 '세계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핀란드가 1위, 한국은 59위라고 합니다. 행복하기 위해 우리는 소유하고 싶은 욕망으로 많은 것들을 '채움'하려고 노력하지만 또 '채움'으로 만족하지 않아 다시 '비움'을 하려고 합니다. 종교나 철학의 영역에서 동·서양의 세 성인들은 '비움'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노자의 '허(虛)', 석가모니의 '방하착(放下着:내 것에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라는 뜻), 예수의 '케노시스(Kenosis:그리스어로 '비움'을 뜻하며 예수의 비움의 길을 의미). 비움의 길 행복=소유(have) / 욕망(want) 행복은 욕망을 줄이거나 소유를 늘릴 때 커진다는 것을 이 공식을 통해 분명히 알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