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림축구」 주성치와 황금콤비 오맹달(吳孟達) 별세
주성치(周星馳)와 명콤비로 최고의 연기를 펼친 오맹달(吳孟達 Wúmèngdá : 우멍다)
배우가 간암으로 투병 중 사망했습니다. 향년 70세.
오맹달 배우는 90년대 황금콤비 주성치와 함께 《賭聖 : 도성》 《鹿鼎記:녹정기》 《九品芝麻官:구품지마관》《食神:식신》등에 출연하여 명품조연 연기로 작품마다 흥행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001년 《少林足球:소림축구》를 마지막으로 주성치와의 단짝 출연은 없었지만, 오맹달의 사망 소식에 주성치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슬퍼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맹달 배우는 1979년 드라마《楚留香傳奇:초류향 전기》 에서 초류향 친구를 연기하여 홍콩과 대만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1980년 도박으로 많은 돈을 잃었고 빚도 많아,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때 배우 훈련반 친구인 주윤발(周潤發)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뜻밖에도 「스스로 해결하라」는 말로 거절당하여 매우 상심했고, 주윤발을 원망했다고 합니다.
한 때 오맹달 집에서 같이 살면서 친분을 유지했던 친구에게 거절당하자 주윤발이 원수라고 말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후에 다시 연기에 집중하여 빚을 모두 갚고,
1981년 처음으로 영화《執法者:집 법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 주성치와 함께 《賭聖 : 도성》에 출연하여 흥행에 성공하고 다시 유명해졌습니다.
1991년 오맹달은 유덕화(劉德華)와 함께 《天若有情:천약유정》 에 출연하여 홍콩영화 금장상에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이때 친구 주윤발이 현장에서 축하를 할 때도 무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天若有情:천약유정》 영화 감독은 오맹달이 이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윤발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기 때문이며, 오맹달이 재기할 수 있도록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주윤발은 오맹달에게 「내가 당시 너에게 돈을 빌려주면 네가 나락으로 더 떨어질까 봐 두려웠다. 네가 도박을 끊고 진정으로 다시 일어서길 바랐다」라며 돈을 빌려주지 않은 이유를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오맹달은 주윤발의 진심에 감동받고 미안한 마음에 펑펑 울었다고 합니다.
두 배우는 《又見阿郞:우견아랑》에 함께 출연하여 아름다운 우정을 영화에 담아냈습니다.
《少林足球:소림축구》 이후로 작업을 하지 못한 주성치는 오맹달의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에 방문하여 마지막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맹달 배우는 3번의 결혼으로 4녀 1남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홍콩 최고의 명품조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배우 오맹달 님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 tw. ya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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