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는 왜 주려천(朱麗倩)과 결혼했을까?

유덕화는 홍안지기((紅顔知己)가 많았는데 왜 주려천과 결혼했을까?

 

 

만능 엔터테이너 유덕화는 노래도 잘하고 연기는 더욱 말할 필요도 없이 뛰어나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연예계 활동을 한 이후 팬들은 그의 일거수일투족 특히 유덕화의 사랑과 연애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유덕화는 홍콩 연예계에 몇 명의 홍안지기(紅顔知己:남자가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여성 친구)가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매염방(梅艶芳)·관지림(關之琳)·유가흔(喩可欣)등이 있는데 , 그의 아내 주려천(朱麗倩)에 대해서는 낯설게 느껴집니다.

 

유덕화와 관지림                     출처 : 대만 야후

 

 

 

 

사람들은 유덕화가 왜 주려천(朱麗倩)과 결혼했는지 매우 궁금해했습니다.

 

 

주려천(朱麗倩)은 1966년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났고 가족들과 함께 쿠알라룸푸르에서 살았는데 집안은 부유했으며, 미스 말레이시아로 뽑혀 모델 활동을 했습니다. 1986년 유덕화는 홍콩 연예인 축구팀이 쿠알라룸푸르에 가서 경기를 할 때 참여하였는데 이때  주려천(朱麗倩)과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덕화가 홀로 외로이 살아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2009년 유덕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유덕화의 결혼 사실이 알려졌고 아내가 바로 주려천(朱麗倩)이었습니다.

 

 

그럼 왜 유덕화는 주려천(朱麗倩)과 24년 동안 연애를 했음에도 당당히 결혼을 할 수 없었을까요?  바로 사대천왕 중 한 명이었던 유덕화가 천왕으로서 감당해야 하는 대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홍콩의 사대천왕(四大天王: 장학우,유덕화,여명, 곽부성)은 많은 사람들의 우상이었고 당시의 팬들은 무서울 정도로 자신의 우상에 빠져있었습니다. 유덕화를 만나기 위해서라면 가산을 탕진해도 아까워하지 않는 팬도 있었을 만큼 열성적이었습니다.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유덕화는 당시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이었기 때문에 유덕화가 아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받아들이지 못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것을 예상한 소속사에서도 저지를 했기 때문에  주려천(朱麗倩)과의 사랑을 공개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유덕화 아내 주려천(朱麗倩)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아내 주려천(朱麗倩)을 보호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너무 일찍 공개가 되어 발생할 소란과 상처를 피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주려천(朱麗倩)은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와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성격으로 집안도 부유한 명실상부한 엄친딸입니다.

 

하지만 유덕화를 위해 연예계 은퇴를 했고 20년이 넘도록 묵묵히 유덕화를 지지하면서 어떠한 명분이나 지위도 바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온 마음을 다해 믿어주고 지켜주는 주려천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지금은 팬들이 유덕화와 주려천이 영원히 행복하기를  축복하고 있습니다. 

 

 

 

 

 

출처 : 대만 yahoo

        三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