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콘서트에서 인사말 한 마디로 콘서트 장 열기를 최고로 만들었다는 주성치~~
홍콩 4대 천왕 중 한 명인 유덕화(劉德華)는 연예계로 진출한 지 40년이 되었는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영화뿐만 아니라 노래도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콘서트에는 많은 스타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훌륭한 무대를 선사하거나 유덕화와 함께 노래하며 팬들에게 더욱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유독 한 스타만은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와 노래를 부르지 않고 한 마디의 인사말로 함성과 박수로 가득찬 콘서트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고 합니다.
홍콩 영화계에서 주성치(周星馳)는 신(神)과 같은 존재로 수 많은 뛰어난 영화 작품을 만들었고 새로운 희극 영화의 스타일을 개척한 스타입니다.
주성치는 사람들과 사적인 교류를 많이 하지 않는 편이어서 평소에 콘서트 등의 행사에 잘 참여를 하지 않아 많은 가수들이 그를 초대하고 싶어도 쉽게 출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유덕화 역시도 아주 여러 번 주성치를 초대한 후 어렵사리 그의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서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1년 유덕화의 자선콘서트에서 주성치는 아주 편안한 옷차림으로 캡 모자를 쓰고 차분하게 무대에 올라 유덕화를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주성치는 다른 게스트들과 달리 유덕화와 함께 노래를 하지 않았고 콘서트에 온 관객을 위해 어떠한 공연도 선보이지 않았으며, 단지 「안녕, 유덕화」라는 한 마디의 인사만 했다고 합니다.
무대 아래의 팬들은 주성치의 인사말에 환호를 하였고 엄청난 함성으로 화답하였으며 어떤 팬들은 심지어 감동의 눈물을 흘려 게스트로 참여한 주성치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고 합니다.
유덕화는 팬들에게 「주성치는 일반적으로 노래를 하지 않으니 여러분들이 노래가 듣고 싶다면 내가 불러주겠다.」고 말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분명 두 명의 슈퍼스타가 한 무대에 섰지만 노래는 부르지 않고 단지 실랑이만 벌였어도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멋진 화면을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출처 : 대만 yahoo
三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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