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周星馳)의 어릴 적 꿈은 인명구조요원과 무술 선생님이었다
홍콩스타 주성치가 배우의 길에 들어서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절친 양조위와 함께 연기자 훈련반 시험을 볼 때 주어진 미션 '비극' 연기를 희극으로 만들어버려 낙방한 후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지금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희극의 왕(喜劇之王)인 주성치의 어릴 적 꿈은 연기자가 아닌 인명구조요원과 무술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주성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어릴 적 꿈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어릴 때 수영을 배웠는데 꽤 잘했었다. 그래서 인명구조요원이 되고 싶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무술 하는 걸 좋아해 꿈이 무술 선생님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성치는 이어지는 대화에서 「내 인생 처음으로 본 무술영화는 왕우(王羽)의 《용호투(龍虎鬪)》로 왕우를 좋아했었는데, 갑자기 이소룡(李小龍)이 나타나서 다시 이소룡을 좋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성치는 솔직하게 영화를 찍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고 무술을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세상일이 생각대로 순조롭지 않았다고 합니다. 무술을 배울 수 있는 학비가 없어서 무술 선생님의 꿈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자신이 직접 돈을 벌어 학비를 감당해야 했는데 당시 학생 신분으로 여름 방학에만 아르바이트를 해서 벌 수 있었기 때문에 결국 3개월 무술을 공부하고 더 이상 배우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신에 샌드백을 하나 구입해 자신의 집에 두고 하루 종일 훈련했다고 합니다.
주성치는 무술 선생님의 꿈을 이룰 수 없게 되어 연기자 훈련반에 도전했고, 이렇게 희극의 왕(喜劇之王)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소림축구:少林足球》와 《쿵푸허슬》에서 코믹하면서도 멋진 무술 솜씨를 보여주었던 모습이 무술 선생님의 꿈을 위해 단련한 실력이 발휘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출처 : 대만 yahoo
三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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