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43d530a27c1851408e54ef343518959b7d5bdf3e" /> 랑야방 주인공 호가(胡歌:후꺼) 모교 방문 감동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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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야방 주인공 호가(胡歌:후꺼) 모교 방문 감동 연설

육육팔팔 2021. 9. 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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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 모교 상해 희극학원(대학):上海戲劇學院의 개학식에 맞춰 방문 연설

 

 

38세의 호가는 《선검기협전:仙劍奇俠傳》  《신화:神話》  《랑야방:琅琊榜》 등의 작품으로 스타가 되어 인기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을 때, 2016년 연예계 은퇴를 생각한 적이 있었고 후에 자신을 충실하게 하고 싶어 미국으로 가서 연수를 했습니다.

 

어떠한 내용의 기사인지 살펴보겠습니다.

 

 

 

2016년 호가(胡歌)는 《랑야방:琅琊榜》의 성공적 흥행으로 인기가 최고봉에 이르렀을 때 동시에 심리적으로 힘들어 연예계 은퇴를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이듬해 《인물:人物》 잡지사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줄곧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일에 대해 마주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미국 유학을 선택해 숨고 싶었다고 인정했습니다. 

 

 

미국에서의 학교생활도 여전히 자신의 신분을 숨겨야 했고 자기소개를 할 때도 자신은 「자유로운 사진가」라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국에서 온 학생들에게 들켜버렸고 호가는 「동물원을 뛰쳐나왔는데 더 큰 동물원이 있었습니다.」라고 안타깝게 표현했습니다.

 

 

2016년 그의 공식홈페이지 설립 12주년 때 호가는 이 기회에 은퇴를 알리고 싶어 발표문에 모든 빛나는 공은 매니저와 팀원에게 돌리고 자신이 만약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만약 가족에게 행복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나는 지금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것을 원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러나 발표문을 보고 깜짝 놀란 매니저와 회사 가족들이 어렵사리 설득하여 은퇴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고 합니다.

 

 

호가 상해희극학원 개학식 참석 연설            출처 : 대만 yahoo

 

 

호가는 9월 8일 모교인 상해희극학원(대학):上海戲劇學院의 개학식에 참석해 연설을 했습니다. 

 

 

《신랑오락:新浪娛樂》 보도에 따르면, 호가는 소박한 옷차림으로  화장기 없는 맨얼굴에 안경을 쓰고 모교 개학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였습니다. 

 

 

호가는  「상해희극학원(대학)은 예술가를 양성하는 곳이지 스타나 우상을 길러내는 꿈공장이 아닙니다. 우상은 단지 직업의 부가적인 후광일 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여러분이 살아가는 동안 유명해지고 돈을 벌수 있는 기회는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좋은 예술의 전당(상해 희극학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는 오로지 한 번뿐입니다. 」라고 말하며 후배들이 대학생활을 소중히 즐길 수 있도록 격려했습니다.  

 

 

호가는 계속해서 자신이 우상이며 스타라고 여기지 않으며, 10여년 동안 단지 나의 본질은 배우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호가는 후배들에게  「여러분이 창작을 하는 과정에서는 자신을 잊어버려야 하고 ; 아름다운 꽃다발과 박수소리가 여러분을 에워싸고 있을 때엔 자신을 버려야 하고;  여러분의 작품이 광범위하게 전파되고 있을 땐  자신은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럼 여러분은 진정한 예술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호가의 축사에 대해  「진실하고 겸손하며  충실한 내용의 연설이다.」  「 호가는 훌륭한 배우일 뿐만아니라, 가장 좋은 본보기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감동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랑야방:琅琊榜》을 보고 호가의 팬이 되었습니다. 연기도 잘 하지만 안티 없는 배우이며 호가와 작업을 하면 인기 스타가 된다고 하여 연예인들의 연예인라고 할 만큼 인품이 뛰어나고 겸손한 배우입니다.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에서도 진심이 느껴지는데 생각이 바르고 아름다운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호가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출처 : 대만 yahoo

        中時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