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본선 3차전 뒤집기 한판 김다현 점수와 심사평

2라운드 뒤집기 한 판           출처:현역가왕

 

MBN <현역가왕> 7회는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대결' 무대가 끝나고 중간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기대했던 김다현이 18위 꼴찌의 결과로 상처를 많이 받아 울기도 했는데 2라운드 '뒤집기 한판'에서 멋지게 무대를 완성하고 현재까지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준결승 진출전 마지막 관문의 '뒤집기 한판'의 점수 책정방식과 무대를 마친 가수들의 점수를 공유하겠습니다. 

 

 

 

한 곡 대결 중간순위 1위~18위

 

 1위 김양       277점     2위 윤수현   272점

 3위 박혜신   267점     4위 조정민   250점

 5위 신미래   247점     6위 마리아   247점

 7위 마이진   230점     8위 류원정   194점 

 9위 별사랑   191점    10위 김산하  166점   

10위   린       166점     12위 전유진  130점   

13위 하이량  115점    14위 유민지  113점   

15위 강혜연  108점    16위 요요미    91점   

17위 두리       86점     18위 김다현     82점

 

 

2라운드 '뒤집기 한판' 점수 책정방식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의 점수 책정방식이 달라졌습니다.  9명의 연예인 판정단 점수는  1인이 0~30점을 주어 270점, 국민판정단은 180명이 1인 2점씩 360점, 총 630점 만점입니다. 

 

2라운드 점수 책정방식           출처:현역가왕

 

1·2라운드의 무대를 총 합산하여 1위~9위 상위권은 자동으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고, 10위~18위 하위권은 방출후보가 됩니다.

 

 

 

2라운드 '뒤집기 한 판' 연예인 판정단 점수 

 

김다현  261점      박혜신  249점

마이진  207점      강혜연  207점

마리아  192점

 

김다현 '뒤집기 한 판'  최고 점수 261점

 

1라운드 '한 곡 대결'에서 김양과 함께 '간대요 글쎼'를 불러 82점을 얻어 18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김다현은 나이의 벽을 넘지 못했고  노래를 너무 잘하려고 오버를 한다는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듣고 상처를 받았습니다.

 

2라운드 '뒤집기 한 판'에서는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을 선곡해 조언을 새겨들어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무대를 선보여 연예인 판정단 점수 261점으로 현재까지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김다현           출처:현역가왕

 

 

신유는 "다현씨가 참 영리하다. '한 곡 대결'에서의 애정 어린 조언을 스펀지처럼 싹 흡수하여 이 무대에 쏟은 거 같아요. 다현 씨가 가지고 있는 기존 감정에서 조금만 뺐을 뿐인데도 너무나 편안하게 참 듣기 좋았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감정표현들이 15살의 나이에 나올 수 없는 말도 안 되는 감정표현들이 나왔다"라고 아낌없는 칭찬을 했습니다. 

 

남진은 "정말 천재죠! 천재 이 연세에 이렇게 노래를 잘 할 수 있고 이런 감정을 낼 수 있다는 것은. 모든 경험과 무대를 통해서 더욱더 발전해서 더 훌륭한 우리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오늘 너무너무 멋있게 잘했습니다"라고 극찬했습니다.  

 

김다현           출처:현역가왕

 

설운도는 "1라운드때 야박하게 심사평을 했다는 그 마음의 표현을  노래로 우리에게 분풀이 하는 느낌이었어요. 원래 쓴 게 약이 되는 것이에요. 다현 씨가 짧은 순간이지만 속이 상했을 거예요. 그렇지만 자기도 모르게 이 짧은 시간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격려의 심사평을 했습니다. 

 

작곡가 윤명선은 "다현양이 상처를 1라운드때는 받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에요. 씨름에 비유하자면 다현 양은 오래 안 살았기 때문에 소리의 울림통이 금강급밖에 안돼요. 그런데 김양언니는 최소한 한라에서 백두급 사이에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서 불리했던 거예요. 

 

그런데 지금 혼자서 하니까 톤조절 ·음 떨림 · 감정표현 특히 혼자서 소리로만 승부볼 때 할 수 있는 몰입도나 힘조절이 언니들한테 안 밀린다. 조바심 내지 말고 백두대간 50개 탔다고 했잖아요. 50개 타고 한 번 더 200번을 타면 국민가수 됩니다"라며 응원과 격려의 심사평을 했습니다. 

 

마무리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 판'에서 1라운드 꼴찌였던 김다현양이 현재까지 연예인 판정단 최고점수를 받으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국민판정단 점수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심사위원들의 조언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한 이번 무대로 정말 극적인 '뒤집기 한 판'의 흥미진진한 결과가 나올지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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