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일 트롯 가왕전>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성 현역 트롯 가수를 선발하는 MBN <현역가왕> 12회는 TOP 7과 함께 '1대 현역가왕 전유진'이 탄생했습니다. 현역가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잔인한 서바이벌 형식의 무대는 줄곧 화제의 중심에 서며 마침내 18.4%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결승 파이널 무대 전유진의 무대 이야기를 공유하겠습니다.
전유진 트롯 스승 할머니
전유진 트롯 스승 할머니
어린 시절 자신의 트로트 스승님인 할머니를 찾아 대구의 한 재래시장을 방문해 깜짝 팬미팅을 했던 전유진은 할머니에게 결승 무대에서 부를 노래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할머니는 손녀 전유진이 가수가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14살에 포항 해변가요제에 참가해 대상을 받아 깜짝 놀랐다고 전하며 기특해했습니다.
전유진 '옛 시인의 노래'
옛 시인의 노래 무대
결승 2차전 파이널 무대는 '현역의 노래'를 주제로 경연을 펼쳤으며 전유진은 한경애의 '옛 시인의 노래'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전유진 마지막 무대에 오르기 전 "오디션에 많이 참여했지만 결승전은 처음이라서 긴장이 많이 되고 마지막 무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이 노래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말했습니다.
연예인 평가단에 의해 최고점 100점과 최저점 70점을 받아 아주 높은 점수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심사평
설운도는 "'옛 시인의 노래'는 굉장히 심심하기 때문에 힘든 노래입니다. 기교나 꺾기가 들어가면 쉽지만 쭉 밀어야 되는 노래여서 깨끗하게 노래를 하지 않는 사람은 굉장히 힘들어요. 그런데 전유진 양은 1절 고음은 가성으로 자연스럽게 부르고 2절은 힘 있는 고음으로 불러 깜짝 놀랐어요. 3절은 한 키 높은 고음으로 불러 심심한 노래를 전유진 만의 곡으로 만들어 불러 깜짝 놀랐습니다"라며 극찬했습니다.
작곡가 윤명선은 "전유진 양은 <현역가왕> 오디션 프로에 참가해 트롯 가수에서 진정한 현역 가수로 급성장했으며 오늘은 가성도 정말 잘 한다고 뽐내려고 나온 거 같았어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접하고 불러서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위로를 줄 수 있는 가수로 성장할 거로 믿으며 그렇게 되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1대 현역가왕 전유진
1대 현역가왕..점수
전유진은 결승 1·2차 현장 점수,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신곡 음원 성적,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총점 5000점 만점에서 4832점으로 1대 현역가왕이 되었습니다.
우승 소감..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전유진은 개인 SNS에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데요.
제가 지금껏 해올 수 있었던 건 제 주변에 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힘을 얻어서 흔들리지 않고 큰 무대를 해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제가 '현역가왕'이라는 경연 프로에 또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우리 팬 여러분들! 텐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너무 고생하신 우리 부모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응원해 주시는 우리 친척들 가족들 너무 고맙습니다! 경연하는 동안 무리한 연습으로 목이 많이 좋지 않았는데 옆에서 항상 도와주셨던 발성 선생님 보컬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고 싶은 나의 학교 친구들! 선생님! 진심읋 응원해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역가왕에 출연하게 되면서 제일 행운이었고 선물 같았던 우리 언니들.. 언니들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가수가 되는 것보다도 좋은 사람부터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옛 시인의 노래...한경애
작사 이경미 작곡 이현섭
한경애 프로필
한경애는 1954년생이며 가수 겸 성우인 포크가수로 1978년 동양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3시의 다이얼' DJ 활동을 했으며 1978년 앨범 <한경애 고운 노래 모음>으로 데뷔했습니다. 1988년 한국방송 성우극회 21기로 성우 활동을 했으며 대표곡은 '옛 시인의 노래', '타인의 계절', '겨울바다', '잊혀지지 않아요' 등이 있습니다.
옛 시인의 노래 가사
마른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 것도
남은 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 되어(반복)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 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의 사랑 얘기를
<함께 보아요..트로트 이야기>
전유진 김다현 마이진 박혜신 행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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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콘서트
전유진 우승상금..결승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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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숨어우는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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