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에게도 젖니가 있을까요? 제가 어릴 적 이를 뺄 때의 기억은 거의 없지만,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이가 빠지던 일은 기억이 나네요. 이를 빼면 휴지에 싸서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하면서 지붕 위로 던지기도 했었죠. 전 겁이 많아 우리 아이들 이를 직접 빼주지 못했던 거 같아요. 할머니께서 빼 주기도 하고, 우리 둘째 딸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등굣길에 본인이 직접 빼기도 했지요. 지금 생각해도 무척 용감했어요.. 여러 나라의 젖니를 처리하는 풍습 젖니를 처리하는 풍습은 나라마다 다르다고 해요. 1. 그리스는 우리나라와 똑같이 지붕 위로 던지는 풍습이 있다고 해요. 2. 덴마크에서는 쥐구멍에 던진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의 요정(tooth fairy)이 빠진 이를 가져가는 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