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 3> 6회 방송은 3라운드 1:1 데스매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30명의 진출자들은 4라운드 진출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실력을 발휘하며 멋진 승부를 선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1라운드 진(眞)을 차지했던 배아현과 2라운드 진에 오른 오유진의 무대는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할 만큼 기대와 관심을 집중시킨 대결이었습니다. 무대 내용과 심사평을 공유하겠습니다.
오유진 지목 배아현..모란대첩
1·2라운드 진(眞)의 왕관을 썼던 배아현과 오유진의 대결은 오유진이 배아현을 지목하여 성사되었습니다. 지목을 당한 배아현은 "그래도 언닌데... 나를 뽑아?"라고 말하고 "어린 친구들이 패기가 참 좋아요"라며 진검승부를 받아들였습니다.
오유진은 1:1 데스매치 무대를 준비하면서 "2라운드 眞(진) 이기 때문에 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오유진과 배아현이 선곡한 노래는 '모란'과 '모란동백'으로 '모란대첩'으로 불리며 잔인한 승부가 되었습니다.
오유진의 무대
<모란> 선곡 이유
오유진은 "아무래도 진과 진의 대결이니까 매 라운드 성장하는 오유진을 보여드리려고 새로운 장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하며 유지나의 '모란'을 선곡했습니다.
오유진은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와 지냈는데 점점 커가면서 엄마를 볼 때마다 엄마가 해주시는 말이 '모란' 가사 같았다"라며 선곡 이유를 전했습니다.
부모님 이혼..엄마 밥이 그리운 딸
오유진은 <모란>을 선곡한 이유로 "엄마가 지어준 밥을 먹고 싶다. 엄마를 그리워하는...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랑 지냈던 이유가 돌 때부터 사실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엄마가 일하시다 보니까 자주 못 보고 거의 할머니랑 있는 상태였는데..
제 또래들은 가족들이랑 같이 다니는데 저 혼자만 할머니랑 같이 다니니까 '왜 쟤는 부모님이랑 같이 안 다니지?'라는 소리도 듣고 엄마는 일로 항상 바빴으니까.."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습니다.
모란 무대
오유진은 엄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절절히 노래하며 관객들을 감동시키는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심사평
장윤정은 "또래나 선배들은 무서울 것 같아요. 못하는 게 없으니까 얼마나 성장할까 두려움을 느낄 만한 가수인 것 같다"라며 극찬했습니다.
이찬원은 "음폭이 커서 쉽지 않은 노래인데 매력적인 음색으로 노래를 잘 이끌고 갔다. 엄마와 외할머니를 생각하는 애틋함이 성인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한 것 같습니다"라고 평했습니다.
배아현 무대
모란동백
배아현은 나훈아의 '모란동백'을 선곡했는데 노래를 연습하면서 "3라운드에서는 담담하게 기교를 다 빼고 담담하게 한번 불러보자. 화려한 기교·까랑까랑한 무대를 보여줬는데 '모란동백'은 제가 하던 스타일로 부르면 안 되더라고요. 저와의 싸움이었어요"라고 밝히며 꺾기를 넣어두고 담담하게 불렀습니다.
심사평
장윤정은 "아현씨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요. 기교가 너무 완벽하고 짙은 보컬들은 기교가 빠지면 노래를 못할 거라고 생각들을 하는데 오늘은 굉장히 확장된 모습을 본 것 같다.
이찬원은 "평소 현란한 기교를 쓰는 것에 비하면 오히려 오늘 담백하게 노래를 이끌고 간 게 제 마음을 울렸다"라고 평했습니다.
오유진 배아현 1:1 데스매치 결과
오유진 4라운드 진출
오유진과 배아현의 데스매치 결과는 8:5로 오유진이 승리해 4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오유진에게 하트를 준 마스터는 은혁·이은지·붐·현영·진성·알고보니 혼수상태·장민호·이찬원 8팀이었습니다.
배아현에게 하트를 준 마스터는 박칼린·장윤정·김연우·김연자·안성훈과 박지현 5팀이었습니다.
유지나의 '모란' 가사
유지나의 '모란'은 2020년 발매된 곡으로 '어미 모(母) 밥 짓다 란(糷)'을 써 '어머니가 지어준 밥'이란 뜻을 가진 노래입니다.
모란
이경 작사 신재동 작곡
엄마를 닮았구나 거울 속 나의 모습이
엄마를 닮았구나 눈가에 내린 주름도
모든 걸 닮았구나 세상을 사는 모습도
눈물도 웃음도 입맛까지도
엄마가 그랬었지 나처럼 살지 말아라
엄마가 그랬었지 남 하는 것 다 해봐라
여자라 참지 마라 어떠한 순간에도
언제나 엄마는 너의 편이라고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부를수록 먹먹한 그 이름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제발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아기처럼 점점 작아지는 울 엄마
다음 세상엔 그때는 엄마가
나의 딸로 태어나주세요
엄마를 닮았구나 나이가 들어 갈수록
엄마를 닮았구나 아파도 참는 모습이
별 걸 다 닮았구나 용서에 넉넉해지고
예쁜 것 앞에선 미소를 짓고
엄마가 그랬었지 내 나이 되면 안다고
엄마가 그랬었지 철들면 이별이라고
가진 것 그보다 더 몇 천 배 더 준 사랑
엄마가 지어준 밥이 먹고 싶다
엄마 엄마 엄마 엄마
부를수록 먹먹한 그 이름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제발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죄송합니다
아기처럼 점점 작아지는 울 엄마
다음 세상엔 그때는 엄마가
나의 딸로 태어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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