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43d530a27c1851408e54ef343518959b7d5bdf3e" /> 애버랜드 푸바오(福寶)공주 돌잔치 했어요.

일상 이야기

애버랜드 푸바오(福寶)공주 돌잔치 했어요.

육육팔팔 2021. 7. 2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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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푸바오 7월 20일 첫 번째 생일 

 

엄마 아이바오(愛寶:사랑을 주는 보물)와 아빠 러바오(樂寶:즐거움을 주는 보물)의 아가 푸바오(福寶:행복을 주는 보물)가 7월 20일 오늘 첫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2020년 7월 20일 198g으로 태어나 지금은 40kg으로 건강하게 폭풍 성장하였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우리 곁에 찾아와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고 있는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판다는 어떤 동물인가요?

 

 

1. 중국의 국보

 

자이언트 판다라고 하는 판다가 처음 발견된 곳은 중국 쓰촨성(四川省:사천성)이었습니다. 중국에만 분포되어 있는데 번식률도 낮아 중국 국가 1급 보호동물입니다. 세계적으로 희귀 동물이며 생물학적으로도 보호 가치가 있으며 중국 문화의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귀한 보물로 여기고 있습니다. 판다는 외교적으로도  외교대사 역할을 하고 있어 중국에서는 나라의 보물(國寶:국보)로 중국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2. '활화석' 판다

 

 

판다는 지구에서 생존한 지 800만 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빙하기 등 엄혹한 자연환경과 생존경쟁 속에서도 멸종되지 않고 유일하게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남은 동물이기 때문에 '활화석(活化石)'이라고 합니다. 학술 연구 가치가 뛰어나 생물학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귀한 자연 역사 유산이라고 합니다.

 

 

3. 판다의 이름

 

판다는 중국어로 熊猫(곰 고양이), 발음은  xióngmāo(숑마오)라고 합니다. 얼굴은 고양이와 비슷하지만 체형은 곰과 같으며 종도 곰과에 속합니다. 대만에서는 猫熊(묘웅) : māoxióng(마오숑)이라고도 합니다.

 

 

 

4. 사랑스러운 푸바오(福寶 : fúbǎo)  성장 과정

 

 

2020년 7월 20일 198g으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면  아기 판다는 스스로 체온 조절이 안되어 엄마가 항상 품어주어야 하고, 체온 조절이 되는 한 달 후부터  엄마 품에서 떨어져 혼자서도 잠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푸바오는 세계 아기 판다들 중에서 가장 빨리 눈을 떠서 사육사님들이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아기 판다들은 태어나고 40일 정도에 눈을 뜨고 60일 정도에 빛에 반응을 하는데 푸바오는 15일 만에 한쪽 눈을 떠서 눈동자나 동공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많이 놀랐다고 하는데 다행히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기 판다 푸바오   출처 : 애버랜드

 

발톱은 태어날 때부터 길다고 합니다. 엄마 젖을 찾을 때 엄마 털을 잡고 이동할 수 있도록 길다고 합니다.

앞 발에는 가짜 엄지라는 종자골이 있어서 대나무를 잘 잡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기판다 푸바오    출처 : 말하는 동물원 뿌빠 TV

 

 

 

 

 

 

태어난 지 100일 날 푸바오가 처음으로 외부인들에게 인사한 날입니다.

푸바오의 이름은 100일 되는 날 선물 받았어요.

 

아기판다 푸바오     출처 : 애버랜드

 

푸바오가 바깥세상을 처음 구경한 날입니다. 많이 똘똘해졌네요.

하루에 한 번 엄마 젖만 먹고 있는데도 이렇게 쑥쑥 폭풍성장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아기판다 푸바오     출처 : 애버랜드

 

 

푸바오가 오늘 첫 돌을 맞아 돌잡이를 했습니다. 

사과, 워토우(영양빵), 당근 중에서 워토우를 잡았습니다. 뒤에는 사육사 할아버지들이 만들어준 대나무 케이크도 있네요.

 

아기판다  푸바오     출처 : 애버랜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푸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