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43d530a27c1851408e54ef343518959b7d5bdf3e" /> 햇살 따스한 오후 진안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다녀왔어요

힐링 이야기 여행

햇살 따스한 오후 진안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다녀왔어요

육육팔팔 2021. 2. 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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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따스한 오후 진안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다녀왔어요

 

 

모처럼 햇살이 따스한 일요일~

오랜 집콕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가까운 진안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진안 부귀면 15㎞ 길이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입니다.

 

 

 

 

※    메타세쿼이아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멋진 풍경 감상하도록 할게요

 

 

                 메타세쿼이아는  수삼((水杉) 나무라고도 하며

                    물가에서 잘 자라는 삼나무라는 뜻입니다.

 

 

분류 : 낙우송과   메타세쿼이아 속에 속하는 낙엽 침엽 교목

꽃말 : 아미타불

크기 : 35~50m 지름 : 2.0~2.5m

 

중국 원산으로 호수나 강가에 심어 기르는 낙엽 큰 키 나무나무

 

 

메타세쿼이아는 은행나무와 함께 화석 나무로 유명합니다.  20세기 초 일본 오사카 대학의 고생물학자

미키 교수는 일본 각지의 신생대 지층에서 발견되는 식물화석, 세쿼이아를 닮은 나무에 주목했습니다.

이 나무가 '세쿼이아'를 닮긴 했지만 종류가 다름을 확인하고 접두어 '메타'를 붙여

'메타세쿼이아'(뜻 :  세쿼이아보다는 조금 다른 특성을 가진 나무)라는 이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200~300만 년 전 지구 상에서 사라져 화석으로만 만날 수 있는 나무로 알았지만, 1941년 중국 양쯔강 

상류에서 발견되어 1946년 《중국 지질학회지에  '살아있는 메타세쿼이아'》로 세상에 확정 보고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메타세쿼이아는 주로 남부지방의 가로수로 심어졌습니다.

정부 가로수 시범사업으로 1972년 담양군에서 국도 24호선, 군청~금성면 원율 삼거리 5㎞ 구간에

5년생 1,300그루를 식재하였고, 총길이  8.5㎞의 가로수길이 조성되었습니다.

 

 

 

 

 

그럼 진안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감상해보세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계절마다 다른 옷을 입고 있는데요~

곧 3월을 맞이하는 지금의 모습입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2월끝의 풍경

 

 

주차장이 있고 옆에 화장실도 있어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주차장과  화장실

 

 

 

흔들의자와 차 한잔 즐길 수 있는 정자도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손님들을 늘 기다리는 정자

 

 

 

정자 옆으로 좀 걷다 보면 아담하고 예쁜 나무들이 있습니다.

 

가로수길 옆의 아담하고 소박한 나무들

 

 

 

여름의 푸르름을 뽐내고 있는 풍경입니다.

 

여름 풍경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가을 옷을 입은 멋진 풍경입니다.

 

 

2016년 11월 가을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2017년 11월 가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겨울의 눈 덮인 풍경입니다. 

겨울엔  진안 모래재 오르기가 힘들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전시된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겨울 풍경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진안에서 전주를 연결하는 구 지방도로에 위치해있으며, 드라마와 CF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관광객들과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입니다.

 

쉼과 힐링이 필요할 때 가끔 놀러 오는 곳인데요. 

오늘도 차분히 둘러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