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성재 요리사..프로필..모수 서울..모수 홍콩..모수의 뜻

안성재 출처:네이버tv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은 요즘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리지널 요리 서바이벌입니다. 화려한 출연진과 엄청난 규모의 촬영장, 긴장감이 흐르는 대결 구도와 예상치 못한 흥미진진한 전개는 다양한 파생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흑백요리사에서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프로그램의 흥행에 맵고 달콤한 맛을 추가하고 있는 안성재 셰프가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안성재 셰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

 

1. 안성재 프로필

 

• 이       름 : 안성재
• 출생연도 : 1982년 42세
• 국       적 : 한국계 미국인
• 가       족 : 배우자, 딸과 아들
• 경       력 : 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 '모수' 오너 셰프

안성재 요리사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13세에 부모님을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갔고, 부모님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있는 중식 패스트푸드점(판다 익스프레스)을 운영하셨습니다. 할머니의 이북요리와 일본요리를 자주 먹고 자랐다고 합니다.

 

안성재는 부모님의 일을 도우며 자랐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군에 지원해 정비병으로 근무했으며 이라크에 파병도 다녀왔습니다. 취미는 복싱이고 대한민국 유일의 미슐랭 3스타 셰프입니다.

 

안성재 출처:인스타그램

2. 안성재 요리사의 요리 경력

 포르셰 정비사를 꿈꾸다

 

안성재 요리사는 군 전역 후 포르셰 정비사를 꿈꾸고 정비사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요리학교 전단지를 보고  입학상담관과 상담 후 100% 취업 보장이라는 말에 정비사 학교에 환불을 요청하고 요리학교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요리사 경력

 

요리학교를  졸업한 후 비버리힐즈의 초밥전문점 '우라사와(Urasawa)'에서 일했고, 이때 요리 실력도 좋았지만 손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에  감동을 받았던 코리 리(Corey Lee.이동민 셰프)가 '프렌치 런더리(French Laundry)' 레스토랑에서 일할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나파밸리에 위치한 '더 프렌츠 런드리(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의 수셰프였던 이동민이 안성재에게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습니다. 안성재는 2개월 만에 막내 셰프 직급인 꼬미(commis) 에서 파트장인 셰프 드 파티(CDP)로 진급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베누와 아지자에서 차례로 일하고 2015년 첫 번째 레스토랑인 '모수 샌프란시스코(Mosu San Francisco)를 오픈했으며, 오픈 첫 해에 미슐랭 1 스타를 받았습니다.

 

 

 

 

3. 안성재의 '모수 서울', '모수 홍콩' 레스토랑

 

모수 서울 출처:인스타그램

'모수 서울'..미슐랭 3 스타 레스토랑

 

미슐랭 1스타를 받은 후 안성재는 가족들과 서울로 귀국하여 2017년 한남동에  '모수 서울'을 오픈했습니다. 안성재 셰프는 한국 고유의 제철 농산물이 가진 섬세한 맛과 향을 강조하면서 독특하고 창의적인 스타일을 완성하여 서울 미식가들을 매료시켰습니다.

 

'모수 서울'은 2019년 미슐랭 가이드 1 스타, 2020년 2 스타를 차례로 획득하고 2023년 대한민국 레스토랑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았습니다. 

 

'모수 서울'은 현재 재오픈을 준비하며 폐업 중이지만 폐업 전의 식사 가격은 런치코스 21만 원, 디너코스 37만 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모수(Mosu) '의 뜻은?

 

'모수 (Mosu) '라는 단어는 코스모스라는 꽃이름에서 따왔는데, 어린시절 공원에서 코스모스 꽃 사이를 뛰어놀던 기억으로 손님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모수 서울' 폐업..이유는?

 

'모수 서울'은 CJ 제일 제당이 2017년 안성재와 계약해 오픈했습니다. 하지만 "안셰프와 추구하는 방향이 서로 달라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CJ관계자의 말이 있었고 2024년 1월 31일 6년간의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파인 다이닝에 대한 인기가 줄어들고 소비침체와 코로나 영향도 있었으며, 막대한 인건비와 재료비에 비해 회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수익 창출이 힘들었던 이유였을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수 서울' 재오픈

 

안성재 셰프는 기존의 '모수 서울' 매장에서 100m 떨어진 곳에 '모수 서울'을 2024년 가을에 재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한국의 좋은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파인다이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수 홍콩 출처:인스타그램

'모수 홍콩' 오픈

 

안성재 요리사는 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낼 때 홍콩 영화를 많이 봤는데 영화 속 주인공들이 자신의 영웅이었다고 합니다. 아내와 방문했던 홍콩은 거리와 도시의 느낌이 너무 좋아 한 달 동안 머물렀고, 언젠가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모수 서울'을 운영할 때도 외국인 손님들 중 20-30%는 홍콩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안성재는 2022년 4월 '모수 홍콩'을 오픈하면서 '모수 홍콩'이 홍콩의 문화 그 자체 안에 있게 되었으면 좋겠고, 홍콩의 레스토랑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음식에서부터 손님들과의 관계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안성재 백종원 출처:네이버tv

4.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안성재 셰프는 현재 <흑백요리사>에서 대한민국 요리 멘토 백종원과 함께 요리에 대한 열정과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심사하는 과정을 더욱 흥미롭게 이끌고 있습니다.

 

안성재와 백종원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요리 철학을 공유하며, 서로의 요리 스타일을 존중합니다. 백종원은 안성재의 독창적인 요리 스타일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그를 통해 많은 요리사들이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욱 높여주고 시청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안성재 출처:네이버tv

5. 안성재 요리사의 요리 스타일과 철학

그의 요리 경력은 단순히 요리사로서의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요리 스타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이러한 배경은 그가 요리를 대하는 태도와 철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안성재 요리사의 요리 스타일은 전통적인 일식의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요리를 창조합니다. 요리를 단순한 음식이 아닌, 예술로서의 가치를 지닌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의 철학은 '맛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요리'를 만드는 것이며, 이를 통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6. 마무리

모든 셰프들의 꿈으로 불리는 안성재 요리사는 요리를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큽니다. 그는 요리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요리는 즐거움이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마음으로 전해지는 맛있는 요리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