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유회승 1표차 최종 우승..안성훈 미스터트롯2 상금 부모님께 집 선물

불후의 명곡       출처 : 공식홈페이지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35회는 '레전드 리메이크 특집 2부'로 꾸며졌습니다. 트로트 팀의 안성훈과 양지은, 밴드 사운드 팀의 터치드와  LUCY(루시) 그리고 불후의 명곡 공식 효자 유회승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최종 우승은 유회승에게 돌아갔습니다.     

 

 

유회승.. 1표 차 최종 우승

 

유회승은 그동안 펼친 무대를 통해 총 2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해 '공식 효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C 이찬원은 유회승에 대해 '깨지지 않는 타이틀의 보유자'라며 <불후의 명곡> 마지막 슈퍼 루키라고 소개했습니다. 

 

유승회             출처 : 네이버tv

 

마지막 주자로 나선 유회승은 '거위의 꿈'을 선곡한 이유로  "거위의 꿈 가사가 여러분들에게 조그마한 위로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죽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왔다"라며 열창했습니다. 감동이 전해져 3연승을 달리던 괴물밴드 터치드를 1표 차로 누르고 최종우승을 했습니다. 

안성훈.. 상금 5억 부모님께 집 선물

부모님께 집·자동차 선물

 

<미스터트롯 2>에서 진(眞)을 차지해 우승상금 5억을 받은 안성훈은 경기도 안성에 단독주택을 지어드렸고, 부상으로 받은 자동차도 아버지께 선물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안성훈           출처 : 네이버tv

 

그리움만 쌓이네 선곡 이유

 

2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르는 안성훈은 '설렘 반, 긴장 반'이라며 '그리움만 쌓이네' 노래를 선택한 이유는 "어머니가 노래방에 가시면 즐겨 부르시는 노래였다. 어머니께서 방송에서 제가 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선곡하게 됐다"라고 밝혀 부모님에 대한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습니다.

 

양지은.. 한국적 음악으로 완성

 

<미스트롯 2>의 진 양지은은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해  "제가 22년 판소리 국악 수련을 통해 얻은 내공을 많이 섞었다. 산속에서 수련한 고음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히고 무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악기 연주자와 사물놀이 군단을 섭외해 웅장한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터치드.. 미국 그래미도 인정한 괴물 밴드

 

신동엽은 '미국 그래미가 꼭 들어야 할 한국 아티스트라고 인정한 밴드' 라며 터치드를 소개했는데 터치드는 "얼떨떨하다. 저희 포부가 대한민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인데, 꿈에 한걸음 나아간 듯한 기분으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터치드는 이미키 원곡의 '먼지가 되어'를 불러 LUCY(루시)밴드를 꺾고 1승을 하면서  연승행진을 이어갔으나 마지막 주자 유회승에게 1표 차로 패했습니다.

 

 LUCY(루시)..청량감 주는 청춘 밴드

 

2년여 만에 <불후의 명곡>에 참가한 LUCY(루시)는 윤종신 소속사의 1호 밴드이며 윤종신 원곡의 '고속도로 로맨스'를 불러 청량감을 선사했습니다. 루시는 선배 밴드 터치드와의 대결에서 패했습니다.

 

636회 이경규편 예고

 

636회는 명사 특집으로 코미디의 대부 '이경규편'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불후의 명곡에서만 볼 수 있는 이경규를 위한 초특급 헌정 무대로 꾸며지며 분야별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했다고 하는데 매우 기대됩니다.

이경규편 예고  출처 : 네이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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