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43d530a27c1851408e54ef343518959b7d5bdf3e" /> 양조위 비참한 어린시절..매일 이불 속에서 울어..매년 일본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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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위 비참한 어린시절..매일 이불 속에서 울어..매년 일본 가는 이유

육육팔팔 2023. 2. 19.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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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양조위에게서 풍기는 이미지는 고독하고 깊은 눈빛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개인적인 생활 속에서도 매우 조용하며 부끄러워한다고 합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러한 성향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불우했던 어린 시절

 

양조위는 어렸을 때 사실 매우 활발하고 장난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자주 술에 취하면 어머니와 크게 싸움을 했고, 이러한 환경은 그가 밖에서 친구들과 교류하는데 힘들었으며 예민하고 소심해지는 성격으로 변해 심지어는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양조위는 매일 저녁 부모님이 다투는 소리가 들리면 이불을 뒤집어쓰고 울었다고 합니다. 그는 어느 겨울 밤의 한 장면을 잊을 수가 없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집 안의 녹슨 쇠창살이 주었던 느낌과 쓸쓸한 분위기는 그가 성인이 될 때까지도 지워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양조위                         출처 : 대만 yahoo

 

 

부모님의 오랜세월 다툼은 양조위의 어린 시절을 가정폭력으로 가득 채웠고, 현실 도피를 위해 매주 예술 영화를 보는 습관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후에 그가 배우가 된 것은 단지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고 싶었던 것에서 시작되며 연기를 하는 것은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었을 뿐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헤어진 후 어느 날 아버지와 함께 놀이공원에 갔는데 별로 가고 싶지 않았던 양조위는 굳은 얼굴로 마지못해 사진을 찍고 있었다고 합니다.  때마침 파리 한 마리가 날아와 코를 찡그리며 쫓아내는 표정을 아버지가 사진으로 담아냈으며, 그 사진이 아버지와 자신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인기피증 

 

어린 시절 겪었던 생활로 예민해진 성향은 배우가 된 후에는 그만의 독특한 개성이 되었습니다. 연기 이외의 생활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양조위는 자신이 대인기피증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사람을 처음 만나게 되면 어찌해야 할 지 몰라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거나 손가락 하트로 대응한다고 합니다. 

 

일본어 배우지 않는 이유

 

양조위는 매년 일본에 스키를 타러 가는데,  최대한 다른 사람과 대화를 피하고자 일부러 일본어를 배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괴팍하고 예민한 성격이 만들어진 원인은 어린 시절 가정환경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일본에 가는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함이며 낯선 이국땅에 온전히 자신을 내려놓고 생활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보는 사람도 없으며, 설령 누군가 알아본다고 해도 일본어를 할 줄 모르기 때문에 단지 몇 마디로 인사하면 된다고 합니다. 현지에서는 일반인으로 즐길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그는 평범한 것이 행복이며 평범하면 평범할수록 좋다고 말합니다. 

 

 

 

 

 

 

 

 

자료출처 : 대만 yahoo

                  바이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