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 유덕화(劉德華)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딸을 지나치게 사랑하는 딸바보를 인정하며 전례 없이 딸과 소통하는 방식을 이야기했습니다. 초등학생 딸의 학교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부모 유덕화를 알아보겠습니다.
신작 《유랑지구2 : 流浪地球2》에서 엄격한 아빠
유덕화는 새 영화 《유랑지구 2 : 流浪地球2》에서 엄격한 아빠로 등장하는데 그의 딸을 연기하는 아역배우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영화 촬영 전에 먼저 10일 정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빠가 되기 전에는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고 합니다. 영화 《오억탐장뢰락전 :五億探長雷洛傳》을 촬영할 때 2명의 아역배우들이 현장에서 너무 소란스러워 아이들에게 화를 내며 훈계를 했었다고 합니다.
지나친 사랑 부부 딸바보
유덕화는 2008년 주려천(朱麗倩.쭈리치엔)과 결혼하고 2012년 예쁜 딸을 얻었는데, 외동딸 유향혜(劉向蕙. Hanna)는 올해 11살이 되었습니다.
딸 유향혜는 유덕화가 늘 집을 떠나 일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아내 주려천과 함께 딸에게 과한 사랑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유덕화는 "딸이 원하는대로 다 해준다. 자상한 아빠라기보다 좀 지나치게 사랑한다."라고 말하자 진행자가 "혹시 엄마가 악역을 담당하고 있느냐?"라고 묻자, 유덕화는 "아내와 내가 함께 딸바보다."라고 답했습니다.
유덕화는 일정이 항상 빡빡하고 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해서 딸과는 전화와 영상으로 소통하고 있는데 딸은 이러한 방식을 거절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덕화는 "배우는 때로 선택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딸이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 딸과 face time을 하려고 했으나 딸은 아빠가 직접 와야 한다며 통화를 거절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작품활동으로 오랜 시간 떨어져 있어야 하기 때문에 딸의 이런 반응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다고 했습니다.
학부모 유덕화
작품활동으로 장기간 딸과 떨어져 지내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은 유덕화가 딸의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2022년 12월 유덕화가 딸의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딸 유향혜는 현재 홍콩의 귀족학교 Victoria Shanghai Academy를 다니고 있으며, 초등학교의 학비는 1년에 한화 약 2천4백만 원입니다. 또한 모든 신입생 학부모는 학교 발전기금으로 한화 약 1천만 원을 내야 합니다.
자료출처 : 대만 yahoo 新聞
今日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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