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4대 천왕」 유덕화가 출연한 작품 중 가장 후회하는 영화
홍콩 「4대 천왕」하면 유덕화, 장학우, 곽부성, 여명이라는 건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중 유덕화가 얼마 전 인터뷰에서 영화 인생 40년 동안 140여 편의 영화를 촬영했는데, 유일하게 후회하는 영화가 한 편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도 많은 작품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면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유덕화는 1999년 개봉한 《愛情夢幻號 : 애정몽환호》에 참여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말했습니다.
어떠한 연유로 이 영화에 참여한 것이 후회된다고 했는지 인터뷰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덕화는 홍콩 연예계에서 상당한 지위를 가지고 있고, 40여 년 동안 큰 기복 없이 아직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품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의 인품도 신중하고 겸손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과 가까이하고 있습니다. 수 십 년 동안 엄격한 자기 관리를 하며 심지어는 영화 출연료도 적정한 선을 유지하며 어떤 장르의 영화든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참여하여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1999년 《愛情夢幻號 : 애정몽환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당시 그가 소속된 회사가 자금사정이 좋지 않았는데, 제작사 측에서 천만 홍콩달러를 제시해 본인이 이 작품에 참여하면 회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고, 또 하나는 자신의 영화 출연료 기록을 깰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愛情夢幻號 : 애정몽환호》 영화 촬영은 거의 대부분이 크루즈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배에는 많은 엑스트라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유덕화가 배에 올라 촬영하는데 촬영장은 한마디로 혼란스럽고 엉망진창이었음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많은 연기자들이 본인들이 연기를 하는 게 아니고 마치 단순히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처럼 행동해 , 유덕화는 그동안 많은 영화를 촬영했지만 그러한 촬영 분위기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당황했다고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작사는 제작비의 대부분을 유덕화의 출연료로 지급했기 때문에 자금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촬영하는데 엑스트라들을 섭외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아, 할 수 없이 진짜로 크루즈 여행을 하는 여행객들이 배우가 되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을 계기로 유덕화는 앞으로 평생 돈을 좇아 작품을 선택하지 않고 좋은 대본을 보고 영화를 선택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합니다.
출처 : tw.yahoo
中時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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