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마시는 지방간 환자, 간경화 5배·간암 3.5배 위험
비알콜성 지방간, 심혈관 질환 위험 높인다.
-헬스조선, 의학신문 기사 내용-
요즘엔 우리나라 10명 중 3명이 진단받고 전체 인구의 20%가 지방간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국민병이라고 할 만큼 흔한 질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방간은 '알콜성 지방간'과 '비알콜성 지방간'이 있는데, 알콜성 지방간이란 남자가 일주일에 소주 3병, 여자가 2병 이상 마시는 지방간 환자를 말하고 그 이하나 술을 안 마시면 비알콜성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비알콜성 지방간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꼭 필요한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도 안 마시고 고기를 아주 즐겨먹는 것도 아닌데 저 또한 얼마 전 건강검진에서 지방간이 있다는 진단 소식에 충격을 받고 지방간 없애는 방법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방간은 간에 5% 이상 지방이 끼는 걸 말하고 당뇨가 올 수 있다는 신호를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위에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 저 또한 긴장하게 되네요.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이 있으면 지방간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1. 배가 나와 복부비만일 때
2. 피곤하다. 특히 밥 먹고 나서 졸리는 식곤증이 있을 때
3. 술을 자주 마신다.
4. 술을 안 마시지만 음료수를 좋아할 때
5. 야식을 자주 할 때 (삼겹살+소주, 치킨+맥주 등)
저는 최근 급격하게 찐 뱃살로 인해 1번과 2번이 해당이 되네요. 밥만 먹으면 많이 졸리더라구요. 지방간으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방치하면 안 되는 '비알콜성 지방간'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원인에 관계없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 체중 줄이기(뱃살 빼기)
20대 시절보다 급격하게 체중이 늘었다면 지방간이 빨리 오고 간염, 간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25세가 되면 성장기가 멈추면서 간 기능도 점차 줄어들어 몸 안에서 지방이 늘어나는데 내장지방도 차고 뱃살도 차고 간에도 지방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지방간이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20대 시절처럼 체중을 줄이기는 힘들지만 현재 체중의 10%만 줄여도 지방간이 많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중요한 점은 급격한 체중 감량은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6개월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서서히 감량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식사요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첫째 식사 외에 간식(커피믹스, 식빵, 과자..)을 철저히 줄여야 하고, 둘째 밥은 평소보다 2/3로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뱃살의 주범은 탄수화물이라고 합니다.
고기를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탄수화물과 과일을 과다 섭취하면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2. 근력 운동이 중요하다
뚱뚱하지 않은 데도 지방간이 오는 경우는 '근 감소증'이라고 합니다. '근육'이라는 것은 포도당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세포에 들어가서 운동하면 지방을 연소하고 포도당 에너지를 쓰는데, 근육이 적으면 에너지를 쓰지 못하기 때문에 중성지방으로 축적이 되고 지방간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방간 진단을 받았는데 비만이 아니라면, 또는 비만이 있는 분들도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근력 운동을 하루 30분 일주일에 3일 이상 꼭 해야 한다고 합니다.
3. 몸에 좋은 유익균 섭취
지방간은 장내 세균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나쁜 세균이 많아지면 세균의 내독소가 결국 지방간, 간염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유익균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 간은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초기엔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방간이 있으면 정기적인 간 검사를 통해 간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 : 유튜브 유안티비
의학채널 비온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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