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43d530a27c1851408e54ef343518959b7d5bdf3e" /> 오우리 수제 도시락 시그니처 '하루한끼' : 알차고 풍성한 도시락

일상 이야기/리뷰

오우리 수제 도시락 시그니처 '하루한끼' : 알차고 풍성한 도시락

육육팔팔 2023. 1. 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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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오우리 수제 도시락 시그니처 '하루 한 끼'

 

 

 

 

 

전북대 병원 근처에 포장 도시락 전문 가게 '오우리 도시락&카페'에 다녀왔어요. 수제 도시락 전문 가게인데 샌드위치와 샐러드· 덮밥 그리고 커피도 함께 판매하는 거 같아요.

 

오늘은 시그니처 도시락 '하루 한 끼'를 포장해 왔답니다. 

 

'오우리' 는  '오늘부터 우리'라는 뜻이라고 해요.

외관은 좀 낡아 보이는데 실내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시골 허름한 곳의 맛집풍경 같아요.

 

 

실내는 그리 크지 않았어요.

주문받는 곳 옆에 커튼으로 가리워진 곳이 도시락을 준비해 주는 곳 같아요.

 

 

건강한 샐러드 종류와 샌드위치도 다양하고 덮밥도 있네요. 커피와 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커피는 일반 카페보다 호감 가는 가격이네요.  커피 맛도 좋은데 착한 가격 칭찬하고 싶네요~

 

당일 만들어 판매하는 신선한 샌드위치와 덮밥이 진열되어 있고,  덮밥에 필요한 김치와 샐러드 소스도 각양각색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오우리 수제 도시락 소개와 시그니처인 하루한끼가 진열되어 있네요.

신선한 샐러드와 컵과일, 음료까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 거 같아요.

 

 

포장 전문이라 테이블이 딱 하나 있어요. ㅎㅎ

주문한 도시락이 나오는 동안 잠깐 쉼을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스팸계란 무스비와 아보카도 무스비는 주문하는 곳 앞에 진열되어 있었어요. 무스비 찾는 고객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주먹밥인데 모양도 귀엽고 재료도 새롭네요.

 

 

원산지는 재료마다 다르지만 솔직하게 표기해 놓아서 오히려 믿음이 가네요.  그래도 기본 반찬은 국내산으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어도 될 거 같아요.

 

 

 

 

 

보자기로 예쁘게 포장된 하루한끼랍니다.

리본 모양도 참 앙증맞게 묶어져 있네요. 

 

 

3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도시락이에요.

제일 위에 떡갈비 3개와 샐러드가 담아져 있답니다.

가장 아래에 잡곡밥과 오복장아찌가 있고, 중간에 밑반찬과 호박전·옛날소시지 전이 담아져 있어요.

 

 

떡갈비는 모양을 귀엽게 빚어놓아 세 개가 예쁘게 담아져 있고, 샐러드 위에 파채와 소스도 뿌려져 있어요. 떡갈비는 상당히 도톰하고 고기도 부드럽게 씹히고 간이 적당히 되어있어 맛있었어요.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상큼한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면 개운하답니다.

 

 

중간에 밑반찬은 볶은 김치, 도라지초무침, 멸치조림, 그리고 장아찌입니다. 궁금한 이 장아찌의 정체는 방울토마토예요. 방울토마토를 매실액에 담가놓아 만든 거라고 해요.

 

처음 먹어봤는데 이런~~ 이런~~

상큼·달콤·개운함을 모두 품고 있어 맛이 아주 일품이에요!!

 

잡곡밥 위에 노란 계란을 얹어 주어 색감도 좋고 영양학적으로도 고심한 느낌을 주네요.  밥 옆에 있는 반찬은 오복장아찌랍니다.

오이와 같이 버물버물하여 아사삭 식감도 있도 상큼한 맛이에요.

 

'하루 한 끼'가 왜 오우리 도시락의 시그니처인지를 알게 해 준 도시락이에요. 밥, 고기, 반찬의 구성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고, 건강하고 풍성한 도시락이랍니다.

국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원하시면 추가로 주문하면 된다고 하네요.

 

 

 

 

 

 

전주 오우리 수제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