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에게 간판 설치 지원

전주시 소상공인 대상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참여자 접수

 

벽면이용 간판과 돌출간판 교체 및 신규 제작·설치비로 최대 200만 원 한도 내 지원  

 

 

 

전주시는 9월 3일까지 전주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코나19 여파로 매출이 감소되었거나 폐업한 뒤 다시 문을 여는 소상공인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간판 설치비를 지원하는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 참여자를 접수한다고 8월 10일 밝혔습니다.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벽면이용 간판과 돌출간판 등 소상공인의 노후 광고물을 교체하거나 신규 광고물을 제작· 설치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총 20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하였습니다.

 

 

 

 

 

지원대상은 전주 지역 내 사업자 등록이 된 소상공인으로 유형별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됩니다.

 

 

1순위는 지난 2019년 10월 31일 이전 개업한 자 중에서 경영상 어려움으로 2020년 3월 1일 이후 폐업한 후, 전주시에서 재개업하려는 자입니다.

 

2·3순위는 지난 2019년 10월 31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 중에서 매출이 감소한 자이거나, 지난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 사이 개업한 소상공인 중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가 해당됩니다.

 

 

다만, 대기업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이나 약국·담배 중개업·일반 무도유흥주점업·금융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주시 내에 사업자 등록된 옥외광고 사업자를 통해 간판 제작· 설치를 진행한 후, 전주시에 지원금 지급 신청을 하면 됩니다. 간판 설치 후에는 완산 · 덕진구청 건축과를 통해 옥외광고물 표시 허가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하는 만큼 사업 신청 전 간판 설치 가능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전주시는 이번 간판 제작 설치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옥외 광고 사업 종사자의 경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다라 침체된 소상공인의 활력을 제고하고, 옥외광고 사업자들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필요 서류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지원신청서와 광고수행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전주 시청 건축과 광고물 행정팀(완산구 노송광장로 10, 4층)에 제출하면 됩니다.

 

선정기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전주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