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전주형 공공 배달앱' 구축·운영할 민간사업자 모집, 내년 2월 도입
전주시와 전주 정보문화 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2% 이하 수수료와 돼지 카드(전주사랑 상품권) 이용도 가능한 전주형 공공 배달앱을 2022년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형 공공 배달앱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광고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됩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대형 민간 배달앱 중개 수수료로 6~12%를 내야 했으나, '전주형 공공 배달앱'의 경우 건당 2% 이하 수수료에 광고비나 가입비 등의 별도 추가금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주형 공공 배달앱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 기능도 탑재되며, 전주 푸드와 공예품 전시관 등 온라인몰을 연계하는 메뉴도 마련됩니다.
라이더 등 플랫폼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시민 캠페인이나 안전용품 지급 등의 서비스도 준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0월 27일 민간사업자 모집
사업 추진방식 :
1. 앱 개발과 운영에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직접 개발방식 대신 민간 배달앱 사업자가 구축·운영하는 공공·민간 협력형 방식.
2. 구축 후 가맹점 모집부터 시스템 관리, 고객만족센터 운영은 민간사업자가, 홍보마케팅 및 서비스 총괄관리는 전주시와 전주 정보문화 산업진흥원이 나누어 담당.
참여 자격 :
1. 지난 12일 기준 배달앱을 운영 중인 사업자
2.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상 통신판매업자이면서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지급결제대행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자,
3. 제3자에게 위탁(계약)한 자.
4. 고객서비스센터 운영 및 현장지원을 위한 전문조직 보유하고 있는 자.
희망 사업자 :
전주 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공고문 확인 후,
사업 참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주 정보 문화산업진흥원(완산구 아중로 33)으로 방문 신청.
선정 절차와 발표 :
1. 10월 29일 참여 사업자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전문성과 안전성, 운영 노하우, 가맹점 확보 방안, 홍보전략, 사업 추진 의지 등을 평가
2. 가장 높은 점수 획득한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개별 통지
앞으로 전주시는 시민들과 함께 전주형 공공 배달앱 브랜드명을 선정하고 브랜드를 제작한 뒤 4000여 개의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과다한 수수료로 인해 피해를 봐야 했던 소상공인들에게 전주형 공공 배달앱이 희망의 빛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수수료 부담을 내리고 소상공인과 사용자, 플랫폼 노동자까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료제공 : 전주시 홈페이지
전주시 스마트시티과
063-28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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