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이 말하는 4대천왕(유덕화·장학우·곽부성·여명) !

주윤발은 4대천왕(四大天王)을 어떻게 평가했을까?

 

 

주윤발(周潤發)은 정말 멋진 배우죠.

그에게서 풍기는 동양 남성의 매력은 많은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윤발은 잠재력이 있어 성장할 수 있는 배우들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많은 배우들은 주윤발의 평가를 중시하는데 4대천왕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4대 천왕이 중국·홍콩·대만에서 엄청난 인기가 있던 당시 연예계에서 존경받는 선배로서 주윤발은 그들을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유덕화(劉德華)는 주윤발에게는 동생과 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유덕화가 신인시절에 주윤발과 여러 작품에서 함께 작업했는데, 유덕화가 작품을 고르는 문제로 주윤발에게 꾸중을 들었고 이로 인해 유덕화가 좀 더 빨리 배우로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유덕화

 

 

한 번은 주윤발이 중국에서 공연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기회를 유덕화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때 유덕화는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곳은 홍콩이라고 생각해 중국으로 가고 싶어 하지 않았고 그래서 매우 곤혹스러워했다고 해요.

 

 

이 소식을 들은 주윤발은 매우 화가 나서 질책하며 야단을 쳤고 유덕화는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얼마 후, 유덕화는 주윤발이 중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자신에게 주고 도와주려고 했다는 의미를 알았고, 주윤발의 그 충고로 중국에서 명성을 얻어  4대천왕의 왕좌에 앉을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윤발은 「유덕화는 갈수록 멋있어지고 연기도 훌륭하다.」 라고 말하며 유덕화가 지금의 위치에 있기까지는 본인의 엄청난 노력과 새로운 영역에 대한 시도와 도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장학우

 

노래의 신(歌神)이라 부르는 장학우(張學友)에 대한 평가는 「그는 매일 아침 4,5시에 일어나 가족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며 아이를 학교에 보내주고 사람이 너무 좋다.」라며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범적인 남편과 아빠의 장학우에 대한 인정이었습니다.

 

 

가신 장학우는 가수와 배우로서의 활동과 가정 생활이 연예계의 모범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격이 솔직하고 올곧으며 기꺼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책임감 있는 연예인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곽부성

 

곽부성(郭富城)은 영화 황제(影帝)의 영예를 일찍 얻었는데 주윤발은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곽부성에게 농담하며 

「우리 영화계는 선후(先後)를 나누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곽부성이 매우 훌륭한 배우라고 말했습니다.

 

 

곽부성은 「만약 주윤발과 작업할 수 있다면 설령 자신의 역할이 미미하다 할지라도 괜찮다.」라고 말하며 주윤발과의 협업을 희망했고 주윤발을 존경하는 뜻을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주윤발은 여명(黎明)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여명과 함께 작업한 적이 없고, 여명은 너무 조용하게 생활하기 떄문이라고 했습니다. 

 

여명은 세 명의 천왕과 달리 연예계 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고, 자신만의 차분한 생활을 하며 지낸다고 합니다.

 

 

비록 주윤발이 여명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었지만, 여명의 출중한 실력은 인정받고 있으며 침착하고 내성적인 성격과 타고난 귀족이미지는 연예계에게서 독보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냈습니다.  

 

 

 

 

출처 : 대만 yahoo

        三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