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에서 보도한 '월드 리더' - BTS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문대통령과 BTS의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스토리를 전했습니다.
UN에서 기록한 새로운 역사
1. 유엔 역사를 통틀어 특정 국가의 대통령과 아티스트가 특별한 세션에 모든 역할을 한 것은 처음
2. 역사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표하는 기조연설은 처음
3. 대한민국 아티스트가 전 세계 청년들을 대표해서 한국어 연설도 처음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맞추어 '김구 프로젝트'를 계획해 문화외교를 준비중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제약이 많아 과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UN에서 문대통령과 BTS를 초청하여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BTS 미래 문화 특사단은 유엔 총회 이틀 전에 먼저 유엔에 도착하여 유엔 본회장·유엔본부건물·유엔본부앞공원 등 유엔의 모든 장소에서 한나절 동안 촬영하고 한나절 동안 편집해서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가 완성된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라고 합니다.
유엔 총회기간에는 각국 정상을 제외하고 다른 분들은 유엔 출입에 엄중한 관리가 이루어지는데, 유엔은 이번 총회 기간에 방탄소년단의 스텝, 촬영팀 모두에게 개방하여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일은 유엔 역사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어서 유엔에서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고 당황스러운 일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BTS의 한국어 연설은 BTS가 제안하고 UN에서도 받아들여 한국어 연설과 영어 자막으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BTS의 총회 연설 이후 유엔이 보도한 '월드 리더 BTS '
유엔이 BTS에게 이러한 역사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한 이유는 지금까지 유엔에서 했던 중요한 선언과 정상들이 연설했지만 대단한 관심을 이끌어내지는 못했던 점도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BTS의 연설은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관심과 주목을 받아 UN에게 전례 없는 실시간 시청률을 안겨주었다고 합니다. 백만 명이 실시간으로 BTS의 연설을 시청했는데 이러한 현상은 유엔 총회 행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ABC 방송에서도 전했습니다.
유엔총회에서 문대통령과 BTS의 연설은 뉴욕 현지 방송사(NBC,CBS,ABC)들 모두 당시의 상황을 앞다투어 다루었고 문대통령과 BTS와의 인터뷰 요청도 쇄도했다고 합니다.
ABC 방송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밴드 BTS와 국가 원수(문재인 대통령)가 UN에 동반한 목표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빈곤 및 팬데믹과 같은 세계에서 가장 벅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와 BTS가 관람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한국실
김정숙 여사와 BTS가 관람한다는 소식에 흔쾌히 시간을 내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
1870년에 설립된 미국 최대 규모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는 1998년 개관한 한국실이 있습니다. 한국실에는 국립중앙박물관과의 장기대여를 통해 총 550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담 큐레이터를 고용해 다양한 주제로 특별 전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BTS의 미래 문화 특사 역할로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촌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건강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 주진우 아닌 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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