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43d530a27c1851408e54ef343518959b7d5bdf3e" /> 박창근-박창광 형제 '먼지가 되어' 노래로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

일상 이야기/세상만사

박창근-박창광 형제 '먼지가 되어' 노래로 불후의 명곡 최종 우승

육육팔팔 2023. 1. 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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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박창광 형제 '불후의 명곡'에서 환상의 듀엣으로 최종 우승

 

 

7일 방송된 KBS2 TV 불후의 명곡 《 2023 신년특집 - 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 》에서 '내일은 국민가수' 오디션 우승자 박창근&박창광 형제가 최종 우승을 했습니다.

 

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에는 박창근-박창광 형제, 홍지윤-홍주현 자매, 유일남-오유진 조손, 신명선-신승태 부자, 그리고 김애란-김태현 모녀 등 총 5팀이 참가했습니다.

 

박창근&박창광 형제는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였는데 박창근의 포크송 메들리를 듣고 MC와 출연진 모두 감탄하는 와중에도 어머니는 아들 박창근의 노래를 듣고 표정 변화 없는 냉철한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불후의 명곡:박창근-박창광 형제 최종우승

 

 

무대에 오르기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창근은 국민가수 오디션에 나가게 된 결정적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23년 동안 끝이 보이지 않는 무명생활을 하고 반백살이 다 된 아들이 떨어져 살면서 먹고는 사는지 늘 걱정하시는데, 제가 마음에 상처를 받을까 봐 전화도 안 하시는 어머님에게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생 박창광 씨에 대해서는 "우리 집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동생이 가장이 되어주고, 맏이인 나를 대신해서 집안을 돌보며 제 역할을 해 주고 있다."  또한  "나의 꿈을 끝까지 믿어준 영혼의 동반자"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창광 씨는 형 박창근에게  "저는 어릴 때부터 형이 노래하는 걸 봐 왔고, 사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한테 형은 우리나라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최고의 형이었다."

 

또한  "그래서 형이 국민가수 경연에 나간다고 들었을 때 만약 마지막까지 가게 된다면 형이 당연히 우승을 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가수 박창근은 처음 듣는 동생의 진심을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불후의 명곡:박창근 가족

 

마지막 무대에 오른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은 동생 박창광과 함께  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불렀는데, 박창근은 일렉기타를 동생 박창광은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뛰어난 기타와 보컬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랩스틸기타를 연주하는 김범준 씨와 박창근의 편곡으로 독보적이고 색다른 감성의 '먼지가 되어'를 열창하여 감동을 불러일으켜  2연승을 달리던 최강부자 신승태-신명선팀을 이기고 최종 우승을 했습니다.

 

두 아들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지켜보던 흐뭇하게 지켜보시던 어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포크송의 신(神)  박창근 가수는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여 최종 우승을 하였는데 훌륭하고 멋진 무대를 더욱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