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 10시에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2》는 TOP10을 결정하는 본선 4차전 1:1 라이벌전 대결로 이루어졌습니다. 1,2라운드 대결 합산 결과로 최종 10명 안에 들어야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안성훈 대국민 응원 투표 1위
안성훈은 7 주차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3주 연속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2위는 김용필, 4위 나상도, 5위는 최수호입니다.
안성훈과 진해성 : 안성훈 승
안성훈은 진해성과 10년 지기 형과 동생 사이인데 안성훈이 진해성을 지목하여 최강자 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지목한 이유로 "10년 지기인데 같이 무대에 서본 적이 없다. 이번 기회로 서보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진해성은 "사실 많이 피하고 싶은 형님이었다"라며 형과 대결해야 하는 소감을 말했습니다.
안성훈은 이찬원의 '시절인연'을 선곡해 봄 햇살보다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했고, 진해성은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으로 열창했습니다. 안성훈이 1278점을 받았고, 진해성은 1231점으로 안성훈이 이겼습니다.
마스터 평가
장윤정은 "안성훈씨 노래 들으면서 잘한다, 참 잘한다, 징그럽게 잘한다. 안성훈 왜 저래! 이렇게 적어놓았다. 사람이 때가 있지 않냐, 지금이 안성훈의 때인 것 같다"라며 극찬했습니다. 시절연인을 작곡한 알고 보니 혼수상태의 김지환 작곡가는 성훈 씨가 그 가사에 맞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셔서 너무 아름답고 좋았다"라며 만족해했습니다.
김용필과 추혁진 :김용필 승
낭만 가객 김용필이 퍼포먼스 승부사 추혁진을 지목하여 이루어진 대결입니다. 지목을 당한 추혁진은 "왜 하필이면 저였을까... 용필이 형만 아니길 바랐다. 최대한 계란으로 바위를 깨 보려고 한다. 떨어지더라도 승패와 상관없이 좋은 무대를 만들겠다"며 당황스러워했지만 패기 있는 도전을 했습니다.
김용필은 태진아의 '옥경이'를 부드러운 리듬감을 살려 멋드러지게 불렀고, 추혁진은 진성의 '님 찾아가는 길'을 마음을 울리는 깊고 애절한 감성으로 불렀습니다. 진성은 두 사람의 대결이 해볼 만하다는 기대를 하며 감상했습니다. 결과는 김용필 1230점, 추혁진 1219점으로 김용필 이겼습니다.
마스터 평가
장윤정은 김용필 무대에 대해 "김용필씨는 독보적이다. 노래하는 방식이 공식에 맞지 않는데 그게 본인만 갖고 있는 매력"이라고 호평했고, 추혁진 노래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목 위로만 내는 소리가 날카롭게 나왔다. 발성이라 어떻게 바꿀까 걱정했다. 여태 무대 중 오늘이 가장 좋았다"라며 발전하는 무대에 전문가다운 평가를 했습니다.
1 라운드 결과
1라운드 결과는 1위 안성훈, 2위 최수호, 3위 박지현, 4위 박성온, 5위 진해성, 6위 김용필, 7위 송도현, 8위 황민호, 9위 추혁진, 10위 윤준협 순입니다.
미스터트롯 2 최수호와 길병민 라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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