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의 '눈꽃치즈 치킨' 먹어봤어요.

눈꽃치즈 치킨 맛보았어요.

 

퇴근길에 남편이 오랜만에 치킨이 먹고 싶다 하여 늘 가던 단골 가게로 향했습니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인데요.

남편이 후라이드만 좋아해서 다른 치킨 맛을 먹어보질 못했는데, 오늘은 제가 후라이드와 눈꽃치즈를 반반으로 주문했답니다.

매번 올 때마다 눈꽃치즈 맛이 엄청 궁금했거든요.

포장 주문이어서 가게에서 잠시 기다리면서 찍어봤습니다.

 

 

 

가격이 참 착한치킨인데 맛도 좋아요.

반반 가격이 11,000원입니다.

 

 

 

 

 

 

 

손님들이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준비하고 있어 좋아요.

항상 청결을 유지하며 친절하고 열심히 일하시는 부부 사장님이세요.

 

 

뜨끈뜨끈할 때 먹으려고 조심조심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눈꽃치즈가 후라이드보다 양이 좀 많은 듯하네요.

눈꽃이 뿌려져 있어 훨씬 맛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어떤 맛인지 무척 궁금하네요.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치킨은 양념소스와 함께 꼭 후식으로 새콤달콤한 간식을 준답니다.

치킨으로 좀 느끼한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어 먹을 때마다 아이처럼 기분이 좋아져요. 

 

 

눈꽃치즈 치킨을 호기심 가득한 맘으로 제일 위에 앉아있던 닭다리를 하나 집어 맛을 보았는데, 달달한 단맛과 치즈의 미세한 짭짤한 맛이 섞여있고 가루가 엄청 부드러웠어요.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달콤 짭짤하고 속살은 부드러워서 저는 매우 만족하면서 먹었답니다.

살코기에 약간 간이 되어있어 맛소금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저희 남편은 눈꽃치즈 치킨 맛을 보더니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 단맛이라고 하네요.

깔끔한 후라이드를 너무 좋아해요.

 

오늘은 눈꽃치즈 치킨을 먹어봤는데요, 다음엔 디진다핫치킨을 먹어보려구요.

물론 그때도 남편이 좋아하는 후라이드와 반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