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대한민국 아티스트가 전 세계 청년들 대표로 연설은 처음
탁현민 비서관이 전한 문대통령과 BTS의 제76차 유엔 총회 참석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BTS의 한국어 연설은 BTS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졌다고 했습니다.
2018년도와 2020년도에는 영어로 연설했던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지속발전가능 목표:SDG 모멘트》의 의미와 취지를 한국어로 연설하는 것이 훨씬 좋겠다고 하여 한국어로 연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BTS가 유엔에서 전한 메시지는 멤버들이 직접 취합해 가다듬어 연설
탁현민 비서관은 2020년 겨울에 문화강국을 꿈꾸었던 김구 선생의 뜻을 담아 '김구 프로젝트' 계획하고 준비 중이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외교적인 것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효과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취지 아래, 대한민국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프로그램을 대통령의 순방 행사와 맞춰 진행하고자 BTS 소속사와 의기투합하여 계획하고 논의를 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쉽지 않을 듯한 상황에 UN에서 BTS를 초청해 전 세계 청년들을 대표로 《지속 발전 가능 목표:SDG 모멘트》연설이 이루어졌다고 했습니다.
많은 외교 행사와 해외 순방을 경험했던 탁현민 비서관은 문대통령과 BTS의 한국어 연설을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우리 대통령과 우리의 아티스트가 우리말로 전 세계인을 대표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정말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BTS가 전한 메세지는 많은 분들에게 울림을 주었는데, BTS는 연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본인들이 직접 SNS를 통해 여러 청년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수 없이 많은 회의를 하고 메세지를 가다듬어 정해진 시간에 맞추는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탁현민 비서관은 BTS의 멤버들 개개인의 인식과 수준이 놀라웠으며 BTS 소속사의 관리도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연설이 끝나고 탁현민 비서관은 BTS 멤버들에게 「지금의 이 상황과 순간이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이게 현실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말하자 멤버들도 「본인들도 너무 얼떨떨하다. 너무 현장감이 없다.」라고 말하며 유엔에서 연설한 소감을 말했다고 합니다.
진심과 열정으로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여준 문대통령과 BTS의 노력에 감동입니다.
출처 :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
다스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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